기존 집 매도대금이 늦어질 때 예비자금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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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집을 팔아 새집 잔금을 치를 계획이라도 매도 일정이 며칠만 늦어지면 자금이 비는 구간이 생길 수 있다. 매도계약이 확정되지 않았다면 더 보수적인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기본 시나리오의 두 잔금일을 맞춘다
기존집 매도 잔금일과 새집 매수 잔금일, 각 금액을 같은 일정표에 놓는다. 기존집 잔금이 먼저 들어오는 경우와 같은 날 들어오는 경우를 구분한다. 같은 날이라도 오전·오후 송금 순서가 중요한 구조라면 실제 이체 가능시간까지 적는다.
지연 시나리오를 여러 단계로 만든다
기존집 잔금이 1주, 1개월처럼 늦어지는 경우를 가정해 새집 잔금일까지 확보되는 현금을 다시 계산한다. 매도계약 자체가 아직 없다면 매도대금을 확정 유입으로 넣지 않는다.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 부족액이 얼마나 커지는지 확인해야 한다.
상환할 채무와 부대비용도 포함한다
기존집 매도대금으로 선순위 대출을 상환해야 한다면 손에 남는 순현금은 매매대금보다 작다. 새집 취득비용과 이사비, 중개보수처럼 잔금과 별도 지출도 같은 시기에 발생할 수 있다. 두 거래의 총액이 아니라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을 기준으로 본다.
예비자금은 금액과 기간을 함께 본다
필요한 연결자금이 얼마인지뿐 아니라 며칠 또는 몇 달 필요한지 정리한다. 담보대출이나 다른 금융수단을 검토한다면 실제 실행 가능시점과 기존 권리·소득조건을 함께 확인해야 한다. 계산된 부족액은 자금공백일 뿐 확정 가능한 대출한도를 뜻하지 않는다. 기존집 매도일이 확정되면 가장 보수적인 시나리오와 실제 계약조건의 차이를 다시 계산해 예비자금을 조정한다.